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축산 전문가 양성을 위해「제2기 양주시 바이오 농업인대학」과정을 신설해 오는 11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주시 바이오 농업인대학은 시가 지향하고 있는 행복도시 양주를 만들기 위해 21세기 양주 농업을 이끌어갈 전문기술과 경영능력을 겸비한 선진기술농업의 선도자 양성을 위한 제2기 양주시바이오농업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양주시 바이오 농업인대학 응시자격은 양주시에 거주하는 60세 미만의 농업인으로 학력과 경력에 대한 제한은 없다. 수강료는 없으며 교재와  교육시설 등이 모두 무료로 제공된다.

농업인대학 과정은 원예경영과, 생활농업과 2개 과정 90명을 대상으로 4월5일부터 11월30일까지 8개월간 매주 화, 목요일에 과별로 4시간씩 운영된다.

오는 4월 5일 개강하는 바이오 농업인대학은 교양 30%, 전공50%, 현장교육 및 평가 20%등으로 교육과정이 편성돼 있다. 원예경영과반은 매주 화요일, 생활농업과반은 매주 목요일에 주 1회 교육하며, 각 과정별 모집정원은 45명이다.

입학원서 교부 및 접수는 오는 3월 20일까지이며, 합격자 발표는 3월 26일 합격자를 개별 통보하게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www.yangjuatc.go.kr)나 농업진흥과 인력육성담당(031-5610-12)으로 문의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조상섭지도사는“바이오(BIO)농업인 대학 졸업자에게는 각종 농업정책사업 대상자 선정 시 우선 선발하는 등 인센티브를 부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