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방서(서장 이경호)는 2일 오전 양주시 유양동 소재 양주향교(도 지정 문화재자료 2호)에서 유관기관 및 문화재 관계자 합동으로 인원 50여명 소방차량 10여대를 동원하여 문화재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화재와의 전쟁, 인명피해 25% 줄이기' 일환으로 실시한 이번 훈련은, 관계자에 의한 상황 전파 및 초기 진화활동에 이어 출동대에 의한 화재 진압 훈련 및 비화에 의한 산불화재 상황을 가정하여 입체적인 소방훈련을 실시하였으며,  아울러, 훈련에 참관한 지역유림 30여명을 대상으로 소화기사용법 등 소방안전교육을 병행하여 화재경각심 고취 및 관계자에 의한 초기대응능력을 향상하였다.

이날 실시한 합동훈련을 통해 문화재 화재 시 대응 매뉴얼의 실효성을 점검하고,  유관기관간의 협력체계 구축을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방서 관계자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