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정동환)는 품목연구회양주시연합회 자문위원들에게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지난 5일 자문위원 간담회를 가졌다.

품목연구회양주시연합회는 양주 농업․농촌의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단체로서, 이번 회의는 정동환 소장, 우호희 시연합회장, 백동철 농협중앙회양주시지부장, 단위농협 장 및 단위연구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농협, 축협과 상호보완적인 관계를 위해 지난 4월1일 농협시지부장, 축협장, 단위농협장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한 후 처음 맞이하는 간담회이다.

우호희 품목연구회양주시연합회장은 2006년 양주의 대표적 생산자 단체로 발족한 품목연구회의 걸어온 성장과정의 발자취를 되새기면서 자문위원들에게 품목연구회 발전을 위한 끊임없는 조언을 부탁했다.

백동철 농협시지부장은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영농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생산, 유통, 소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경제 사업을 지원하겠으며 농축산물 판로 확대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동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품목연구회가 농협에 힘을 실어주고 농협은 품목연구회에 힘이 되어줄 수 있는 상생의 길을 찾아 양주농업이 확고한 경쟁력을 갖추어 나가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