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후 병무청장이 스마트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앱서비스분야 최우수 아이디어 공모자로 선정된 임현동씨와 매시앱서비스분야에서 최우수 아이디어 공모자로 선정된 김미선씨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있다.

앱서비스분야 최우수상 “병역일기”주제로 응모한 임현동씨 선정
매시업서비스분야 최우수상 “꼭! 가고 싶습니다”주제로 응모한 김미선씨
응모된 아이디어를 통해 병무행정의 다양한 앱서비스 제공할 계획

병무청(청장 金永厚)은 최근 스마트단말기 보급이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는 사회여건에 따라 병역의무자에게 맞춤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실시한  '스마트서비스 아이디어 공모전' 우수 제안자에 대한 시상식을 6월8일 오전 10시 정부대전청사 병무청장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공모전에서는 지난 3월21일부터 4월16일까지 앱서비스, 매시업서비스, 내부업무 3개 분야에 총 137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되었으며 각각은 독창성, 사용자편의성, 구현가능성, 서비스 효과 등에 대해 2차 걸친 엄격한 심사를 거쳤다.

심사결과 최우수상에는 앱서비스 분야의 임현동씨(서울)와 매시업서비스 분야는 김미선씨((유)리얼엑스포츠 대표)가 최우수 아이디어 공모자로 선정되어 병무청장의 상장과 상금이, 그 외 우수작 3명에게는 상금이 전달됐다.

앱서비스 분야의 최우수작은 사용자 중심의 감성‧지능‧생활 밀착형이라는 컨셉을 가지고 대한민국 남자라면 거쳐야할 병역이행 전 과정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병역일기”라는 아이디어로, 앱의 다채로운 메뉴구성과 병역이행 과정을 세밀하게 분석‧설계하는 등 완성도 높은 아이디어로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에 선정되었다.

또한,  병무청이 제공하는 최신 병역처분 기준을 이용한 매시업분야 최우수작인 “꼭! 가고 싶습니다.“는 자신의 아바타를 만들어 징병검사를 받는 게임형태의 앱으로 주특기 부여와 병역처분이 이루어진다. 모의로 진행되므로 실제 징병검사와는 다를 수 있으나 병역처분   과정과 제도를 이해하고 이를 통해 병무행정의 공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에 선정되었다.

병무청 관계자는 “응모된 아이디어의 완성도를 높여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로 개발할 것이며, 국민들이 쉽게 병역정보를 얻고 활용할 수 있도록 참신한 콘텐츠를 제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입상자 명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