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생연1동 새마을협의회(회장 윤광회, 부녀회장 안경자)는 오전 8시부터 회원들과 함께 실개천 살리기 운동의 일환으로 관내 연동천 정화활동을 전개했다. 매월 둘째주 토요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연동천 정화활동은 하천흐름을 방해하는 수풀 제거 및 하천주변에 무단투기된 생활쓰레기 수거에 중점을 두고 실시하고 있다.

이 날 활동에 남자회원들은 장화를 착용하고 수로를 따라가면서 물갈퀴로 수풀을 제거하고, 부녀회원들은 집게와 쓰레기 봉투를 들고 하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깨끗한 연동천을 만드는 데 구슬땀을 흘렸다.

청소활동에 참여한 안경자 새마을 부녀회장은 이른 아침부터 나와 청소하느라 고생한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청소를 끝낸 후 깨끗한 물이 흐르는 연동천을 볼 때 땀흘린 만큼 보람을 느낀다"며 "우리 회원들은 물론 동네 주민들도 연동천을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좀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