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을 해오고 있는 생연2동 새마을 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이대우, 이순남)는 지난 6월14일 생연2동주민센터 뒤편에서 올해 팔순을 맞이하는 관내 홀로사시는 할머니, 할아버지를 위하여 아주 특별한 팔순 잔치를 실시했다.

독거노인 팔순잔치는 일가친척 한분 없이 홀로 외로운 생활을 하고 계시는 독거노인 6분에게 합동 잔치상을 차려드려 전통 미풍양속인 경로효친 사상을 계승발전 시키기 위해 실시한 잔치로 화목한 시간을 가졌다
새마을 남·녀지도자협의회 회원분들 모두가 삼배 절을 올리는 것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순서가 이어졌다.

장모 할머니는 “무더운 날씨 고운 한복도 입혀 주고, 자식들이 돌보지 않는 늙은 노인에게 분에 넘치는 잔치를 해 주어 무척 고맙다”고 하면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맛있는 음식과 여흥시간은 고단한 일상과 외로움에 지친 어르신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생연2동 새마을 남·녀지도자협의회는 팔순잔치 외에도 독거노인 밑반찬 사업, 집수리봉사사업, 김장담그기 등 각종 사업을 추진 지역사회복지증진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