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16일 동두천 시민회관 공연장에서 오세창 동두천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한국미술협회 동두천지부와 (사)한국문인협회 동두천지부가 공동 주관한 제10회 청소년미술대전과 제10회 시민백일장 시상식이 열렸다.

청소년 미술대전은 지난 5월30일 소요산에 위치하고 있는 동두천시 자유수호평화박물관에서 900여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화', '수채화', '애니메이션', '디자인', '서예', '소묘' 등 6개 부문, 시민백일장은 '동두천사랑', '모내기', '경원선'이라는 시제로 지난 6월4일과 5일 시민공원에서 열린 동두천예술제 기간에 이루어졌다.

청소년미술대전는 보영여자중학교 이정윤 학생이 중·고등부 대상을 받았고, 초등부는 이담초등학교 최종연, 유치부는 단비어린이집 고아진 어린이가 대상을 받는 등 총 56명에 대한 시상식을 했다.
시민백일장은 '동두천 사랑'이란 주제를 詩로 표현한 유세영씨가 대상인 동두천시장상을 받는 등 9명에 대한 시상식이 있었다.

동두천시는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문화 예술적 감성을 높이고 문화 향유권을 제공하고자 매년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