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정동환)는 지난 17일 BIO농업대학 농산가공창업과 학생 26명이 김포, 강화 일대에 선진화된 농산물 생산, 가공, 마케팅 시스템 구축 사업장과 기관을 방문하여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코스는 김포시농업기술센터 농식품 공동플랜트, 김포인삼쌀 맥주갤러리, 강화찬 우물고향 막걸리공장 등으로 일정을 편성, 지역향토 특산물을 활용한 가공장을 직접 견학함으로써 교육생들에게 농산가공창업의 현장감을 불어 넣었다.

특히, 식품산업과 산지의 거래체계 구축, 수요에 대응한 철저한 품질관리, 향토 특산물 가공사업장의 인프라 지원 등으로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요인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 교육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교육생들이 향후 양주의 농특산물을 이용한 가공식품이 개발 되도록 다채로운 현장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