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보훈지청(지청장 장재욱)은 6월 호국보훈의 달 및 6.25전쟁 61주년을 맞이하여 6월18일 동두천 지역 현충시설 '청소년 도보순례'와 양주별산대놀이마당에서 '기억 그리고 감사와 화합의 나라사랑 음악회'를 개최하여 순국선열에 대한 감사와 예우의 풍토를 조성하고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에 대한 메시지를 국민들에게 전하는 뜻 깊은 행사를 가졌다.

의정부보훈지청이 주최하고 의정부시재향군인회가 주관하며 LG디스플레이, 빙그레, 일화가 후원한 이번행사는 1부 순서로 오후 1시부터 동두천 지역 현충시설(벨기에․룩셈부르크 참전비, 노르웨이참전기념비, 월남참전기념비, 동두천 자유수호평화박물관 등)에서 '6.25 참전시설 청소년 도보순례'를 실시하였고, 오후 4시30분부터는 양주 별산대놀이마당에서 150분(식전행사 포함) 동안 보훈가족, 학생, 지역주민 등 2,000여명과  함께2부 순서인 '기억 그리고 감사와 화합의 나라사랑 음악회'를 열었다.


1부 도보순례 행사는 참전 시설물에서 사진전시회를 관람하고 해설사의 현장강의를 들으면서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6.25의 비극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가질 수 있었고, 2부 음악회는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호국보훈 및 안보관련 영상물 시청, 유쾌한 타악의 세계 '잼스틱'의 흥미진진한 공연, 도보순례 참여 학생들의 호국영령에 대한 감사메시지를 낭독, 역동적이고 현란한 퍼포먼스의 비보이 '엠비크루'의 열정적인 춤의 무대가  펼쳐진 후, '더 스캣'의 뮤지컬 갈라 공연으로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