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4월3일 부터 5월 말까지 2011년 재난취약가구 안전점검 및 정비 사업을 시행했다.
재난취약가구 안전점검 및 정비 사업은 국·도비를 지원받아 전국 지자체에서 실시하는 사업으로 대상자는 기초생활 수급자 중 전월세 거주자 및 기타 재난에 취약한 가구에 취약한 세대들의 전기,보일러 등의 설비를 안전점검 및 정비를 시행하는 사업이다.

올해 우리시는 예산33,320천원으로 보일러설비 400가구, 전기설비 249가구의 안전점검 및 정비를 실시하여 재난취약가구와 이웃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주력 했다.

특히, 이사업은 재난에 취약한 가구주의 문제로 이웃가구에 화재 등 피해를 입히게 되는 2차 재해를 방지하는데 큰 목적이 있어 안전점검 뿐만 아니라 시설개선에도 힘써, 보일러 설비는 연도개선, 연탄보일러 개선,누수관 교체, 배관 단열재 개선 등의  468개소의 시설정비를 하였으며, 전기설비는 149건의 차단기류 교체 및 배선기구류 교체했다.

더욱이 한국전기안전공사의 무상협조로 139가구에 단독형 화재감지기를 설치하여 재난취약가구 안전확보에 커다란 도움이 되었다.

그리고 ,시 관계자는 이사업이 재난취약가구에 대해 전기,보일러,가스등 화인과 관계되는 주택설비에 중점을 두고 시행하는 사업인 만큼 우리 주변의 재난에 취약한 주택에 거주하는 이들에게 널리 홍보하여 나와 내 이웃의 안전을 지키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