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도지사 김문수)는 6월 22일 용인을 시작으로 도내 21개 시군에서 릴레이 일자리 찾기 한마당을 벌인다.

저소득층 일자리와 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한 건강한 자활을 위해 열리는 이 행사는 도내 구직 희망 저소득층, 취약계층,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지역 주민 등을 대상으로 건강한 일자리를 안내한다.

또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현장에서 일자리를 무료로 알선하고 이후 동행면접과 사후관리 서비스, 자조모임 등의 사례관리를 통해 참여자들이 안정적으로 일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행사는 경기광역자활센터, 지역자활센터 부설 일자리지원센터, 고용지원센터, 보건소, 시니어클럽, 건강가정지원센터 등 일자리창출 관련기관과 복지서비스 제공기관이 참여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사회자원을 활용해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연계한다.

특히 장기실직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층, 준고령자 등 복지 사각지대의 시민들을 위해 취업상담 이외에도 창업상담과 정신보건상담, 가정상담, 채무상담, 노동상담 등을 실시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광역자활센터(031-267-0140~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