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안방이 아니었으면 정규대학도 아닌 곳에서 장학금 혜택도 못 받고 다닐 뻔 했어요” - 자녀의 대학진로를 바꾼 도민안방 중에서(p. 27)
   
“한전에서 전선 이설 공사를 완료해서 너무 기쁘다. 집안에 우환이 있어 힘들었는데 도청에서 힘을 많이 써 주셔서 아주 편하게 되었다” - 복잡하게 얽혀 버린 전선들 중에서(p. 11)

‘365. 24 언제나 민원실’, ‘찾아가는 도민안방’, ‘달려라~경기도! 민원전철 365’ 등 찾아가는 현장 행정을 펼치는 경기도 공무원들이 만난 도민들의 사연을 담은 책 ‘▭님 고마워요’가 20일 발간됐다.

‘365. 24 언제나 민원실’, ‘찾아가는 도민안방’, ‘달려라~경기도! 민원전철 365’은 민선 5기 경기도가 처음 선보인 새로운 민원서비스의 이름. 365.25 언제나 민원실은 365일 24시간 쉬지 않고 민원서비스를 펼치는 곳으로 경기도 청사 내 위치하고 있다. 찾아가는 도민안방은 버스를 타고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재래시장, 역전, 대형마트 등을 돌며 민원서비스를 펼치는 움직이는 민원실. 매일 5개 팀이 경기도내 구석구석을 돌아다닌다. 민원전철 365는 서동탄역과 성북역을 오가는 1호전 전철 내에 마련된 행정서비스 공간으로 하루 4번 왕복 운행한다.

‘▭님 고마워요’에는 생활민원, 일자리, 도시주택, 건강상담 등 28만 7천여건의 민원을 처리하면서 생긴 다양한 이야기와 미담사례 117건, 이에 대한 보답으로 민원인이 보내준 칭찬 글 61건이 담겨있다.

경기도는 ‘▭님 고마워요’를 행정기관과 시군 민원실, 각 언론사 등에 배포하고,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도록 경기도 인터넷 홈페이지 ‘찾아가는 도민안방’코너에도 전문을 게재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는 경기도민, 경기도청, 상담사, 세상을 보는 창문을 상징한다”며 “더욱 더 노력해 도민에게 감동을 주는 행정을 펼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