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공공기관, 31개 시․군 소셜미디어도 함께 이용 가능

경기도청내 모든 트위터와 페이스북, 블로그 등 이른바 소셜미디어 서비스를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소셜미디어센터가 문을 열었다.

경기도는 23일 소셜미디어를 통한 도민과의 소통 강화를 목적으로 ‘경기도 소셜미디어 센터’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로는 전국 최초.

‘경기도 소셜미디어 센터’에는 경기도의 대표 트위터(@ggholic), 페이스북(경기도청‘달콤시민’)과 블로그(달콤한 나의 도시)와 언제나 민원실(@ggsmart120), 무한돌봄(@ggwelfare), 경기일자리센터(@ggjob) 등 도민들이 자주 찾는 부서의 소셜미디어들이 모두 모여 있다. 이밖에 경기관광공사, 경기문화재단 등 공공기관과 도내 31개 시군의 소셜미디어도 한 번에 이용 가능하다. 

경기도 관계자는 “스마트폰 사용자가 1천만명을 돌파하면서 SNS의 이해와 활용이 모든 공공영역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공공기관을 찾아오지 않아도 소셜 미디어를 통해 경기도에 궁금한 점, 바라는 점 등 민원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