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희망지킴이 천사운동본부(본부장 김지욱)는 3월12일 오후 3시 동두천시종합장애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사회단체장, 사회복지시설장, 천사운동본부 각 지부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주년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

희망지킴이 천사운동본부는 고통과 절망에 빠진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고자 2002년 3월 직업, 종교, 나이를 초월해 창립된 비영리 단체다. 천사운동본부의 발생지인 동두천시에서 시작되어 인근 양주시, 의정부시, 고양시 등을 비롯한 전국 14개 지부가 결성되어 있다. 연 2~3억원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며 사랑과 희망을 전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단체소개 및 경과보고에 이어 본부장 인사말, 천사운동 발전에 기여한 회원에게 공로패 수여가 있었다.

김지욱 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사회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천사운동본부는 그동안 난치병 가정 등에 대한 의료비 지원사업, 저소득 가정 전세보증금 지원 및 집수리 사업, 공부방 운영사업, 각급 중·고등학교 급식사업, 생활안정자금 지원사업 등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현재 2천여명의 ‘천사회원’이 매월 1만원의 사랑과 희망을 전하고 있어 천사운동본부의 나눔사업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천사운동본부에 후원을 원하는 분은 홈페이지(www.hope1004.org) 또는 전화 (031-861-1004) 신청으로 천사회원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