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생연1동 바르게살기협의회(위원장 손창호)는 매월 둘째주 화요일이면 어김없이 회원들이 모여 경로당을 찾는 반가운 사람들이다.

회원들은 벌써 2년여째 경로당을 번갈아 방문하여 청소하기, 노인들과 대화하기, 이·미용 해드리기, 맛사지 해드리기 등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 10월부터는 독거노인 등 거동이 불편해 이불빨래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직접 빨랫감을 수거해와 세탁·건조시켜 배달하는 일을 시작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손창호 위원장은 “요즘 가족단위 봉사활동이 늘어나고 있다”며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밝은 사회 좋은 사회를 만드는데 보탬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