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농업기술센터는 ‘도․농과 함께 상생하는 희망농촌’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제19대․제20대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취임식을 지난 6월 30일 센터 대회의실에서 농업인단체장,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양주시 총무국장으로 자리를 옮긴 정동환 제19대 소장이 이임을, 김영환 제20대 소장이 취임하였으며 꽃다발 증정, 이취임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영환 신임 소장은 취임사에서 농촌관광, 기술보급, 농업인 교육, 도시농업 등 많은 사업부문에서 큰 성과를 내신 전임 정동환 소장의 노고와 업적에 감사를 드리면서,

또한, “금년에는 강소농(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 육성에 초점을 두고 2015년까지 매년 100명씩 500명이상 육성하여 강소농 선정농가가 소득 10%이상 소득이 향상되도록 맞춤형 기술과 현장경영 컨설팅, 비즈니스 모델개선 교육 등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농업인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제값 받고 판매할 수 있도록 농촌체험과 연계된 직거래 활성화와 도시민을 위한 도시텃밭과 주말농장, 원예교육 등을 확대하여 도시민들의 삶이 더욱 쾌적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임 김영환 소장은 양주시 남면 태생으로 1979년 양주군 농촌지도소에 공직생활을 시작하여 농업기술센터 지도기획계장, 회천농업인상담소장에 이어 2007년 5월 지도관으로 승진하여 농업진흥과장, 기술보급과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늘 공직에 수처작주(隨處作主) 입처개진(立處皆眞) 하는 마음으로 매력적인 자족도시 건설을 위한 농촌지도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가족은 부인 김경숙 여사와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