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의회는 지난 1일 정례회 개회식을 마치고 그동안의 의정활동 경과보고에 이어 제6대 동두천시의회 개원 1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시의회 의원들은 시민 모두의 관심과 성원으로 우리 의회가 이만큼 성장해 왔듯이 앞으로도 우리 동두천시의회를 관심 있게 지켜보면서 잘못하는 일이 있으면 조언과 질책을 아끼지 말며,잘하는 일이 있으면 칭찬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6대 의회는 지난해 6월2일 실시된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7명의 의원이 당선되어 같은 해 7월 1일 제201회 임시회에서 의장단이 선출되면서 개원 이래 1주년을 맞이하게 되었다.

지난 1년동안 제6대 의회는 2번의 정례회와 9번의 임시회를 개최했고, 조례안 37건 처리, 예산심의, 행정사무감사, 시정질의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수행했다.

또한 시의회는 그동안 집행부와의 유기적인 의견교환을 위한 간담회와 3차례에 걸친 현장방문 등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등 집행부에 방안을 요구하면서 주민불편사항을 해소하고 동두천의 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뿐만 아니라 동두천의 가장 핵심 현안인 동두천지원 특별법의 제정을 위해 지난해 11월 범시민 궐기대회에 참여하여 시민 3천여명과 함께 시가행진을 벌이며 60여년간 국가안보를 위해 동두천이 감수해 온 희생에 대해 정부 차원의 특별한 보상과 지역개발에 필요한 지원을 요구하였으며 시의회에서는 동두천시민들의 생존권보장과 최소한의 보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함께 제6대 시의원들은 연수전문기관을 통한 지속적인 업무연찬과 선진지 벤치마킹을 통해 의원들의 전문·소양지식과 견문확대를 위한 노력도 소홀히 하지 않았으며,앞으로도 제6대 의회가 이같은 열정과 봉사의 정신으로 시민들의 뜻을 받들고 모두가 화합하고 협력하여 9만 6천여 시민의 의회로서 동두천시 발전을 위해 연구 노력하는 의회가 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