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생연2동 새마을지도자(회장 이대우)․부녀회(회장 이순남)는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을 한다.

금년에도 어김없이 이웃돕기 일환으로 생연2동 주민센터 옆 해가인아파트 건축부지(휴경지)에서 올 봄부터 땀 흘려 길러온 사랑의 감자를 7월5일 수확했다.

새마을지도자회장과 부녀회장은 “새마을지도자들이 땀방울을 흘려가며 손수 가꾼 감자는 700박스(10㎏)분량으로 이 감자는 일만이천원(박스)으로 주민들에게 직거래 판매하고 그 수익금으로 소외계층과 함께하여 따뜻한 온정이 있는 사회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며 매년 김치담가주기, 연탄 보내기 등 불우이웃돕기를 생활화 해 오고 있어 주변 사람들로부터 칭송을 받아 오고 있다.

생연2동 박상정 동장도 감자 캐기에 참여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정성을 보태지길 바란다”며 일손을 함께 했다.

생연2동새마을지도자·부녀회는 앞으로도 이웃과 늘 함께하는 새마을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단체 활성화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각종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명랑하고 정겨운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