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시의 상징 및 명물조성을 통한 지역 이미지를 쇄신하기 위한 작은도서관 지혜의 등대가 건립되어 종합운동장내 지혜의 등대는 14일 개관했고, 도심광장내 지혜의 등대는 오는 20일 이용자를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지역주민이 언제, 어디서든지 접근이 용이한 작은 도서관은 자료실, 공부방, 정보검색센터, 방범기능 등의 문화 복합공간을 제공하므로서 공공도서관의 분관 역할은 물론 교육 인프라 구축으로 누구나 쉽게 책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주민의 독서인구 저변확대 및 지역간, 계층간의 지식 정보격차 해소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

종합운동장 지혜의 등대는 자연친화적인 북카페 분위기로 온 가족이 함께 도서관으로 나들이하여 내 집처럼 편안한 분위기에서 책을 읽을 수 있는 자료실과 인터넷검색, 영화감상코너, 공부방, 전망대등을 갖추었으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10시까지이다.

또한 도심광장 지혜의 등대는 옛 어수정을 상징하는 모양의 팔각정 관망대와 야외음악당과 분수대, 체육시설을 갖추고 있어 어린이와 청소년이 책 읽기에는 더없이 좋은 곳으로 문화와 휴식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6시까지 운영된다.

시는 앞으로 작은도서관 지혜의 등대는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와 양질의 정보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권장도서 목록 배포 및 전시 , 월별 북카페 도서전시, 상호대차 서비스등 다양한 기능의 도서관 운영으로 시민 누구나 가족과 함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작은도서관 지혜의 등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