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지난 6일 양주시청 상황실에서 ‘양주시 매력찾기 아이디어 공모전’시상식 가졌다.

‘양주시 매력찾기 아이디어 공모전’은 앞으로 양주시 발전의 방향성을 제시해 줄 ‘양주시의 매력’을 찾기 위해 실시됐으며 지난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2개월 간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총 109편의 아이디어가 응모됐으며 심사를 통해 우수작을 선정했다.

특히 ‘도시와 농촌간의 연계를 통한 소득증가’란 제목으로 도시 아파트 부녀회와 농촌 부녀회가 계약을 통해 다른 유통절차 없이 우수한 농산물을 직거래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 라재성씨의 아이디어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가정용 실내텃밭 지원 사업’(금상), ‘임꺽정 파워스포츠 대회 개최’(은상), ‘각 마을마다 특색 있는 조형버스 쉘터 만들기’(동상) 등 시정에 접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아이디어들이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시는 시정 발전의 밑거름이 될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모으고 시민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양주시 매력찾기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했으며, 이번 공모전에 수상한 14명의 아이디어는 시정에 적극 접목한다는 방침이다.

홍윤표 공보전산과장은 “창조적 변화와 도전으로, 교육도시, 기업도시, 문화․복지도시를 만들어 가고 있는 양주시가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적극 활용한다면 시정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