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4-H연합회(회장 김철환)는 7월11일부터 13일까지 2박3일 동안 2011년도 4-H연합회 여름 야외 교육을 실시한다.

경기도농업기술원 후원으로 이뤄지는 이번 야외 교육은 양평군 지평면 월산리 미리내 캠프에서 도 영농4H회원 및 학생4H회원, 지도교사 등 3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강소농 육성 공감대 형성이라는 주제로 농업․농촌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깨끗한 농촌,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는 농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장서자고 결의하였으며

미래 우리농업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4H 이념인 지덕노체의 생활화와 무한경쟁시대에 따른 경쟁력을 갖고 지역사회는 물론 세계를 무대로 하여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 할 수 있도록 하고 도시소비자에게 우리농업을 대변 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이번 야외 캠프는 4H 이념의 지(知)․ 덕(德)․노(勞) 체(體)에 중점을 두고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청소년의 건강관리 및 협동심 함양을 위한 팀웍훈련, 상황극복훈련, 야간트래킹, 오리엔티어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야외교육 이틀째 저녁에는 봉화식을 통해 자신의 자아를 발견하고 이웃과 가정과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기는 의식행사로 4H이념을 실천하고 강소농 육성 공감대를 형성하고 단체생활을 통해 공동체 의식과 소속감을 형성하는 행사를 병행 한다.

김영호 농업기술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4H회원과 같이 젊고 패기가 넘칠 때 큰 꿈을 갖고 목표를 향해 전진 해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항상 노력하고 탐구하며, 실천하는 자세를 견지하고 쉼 없이 자신을 돌아보고 전진해야 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