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지난 8일 개인 세대주와 개인ㆍ법인사업자를 대상으로 2006년 정기분 주민세를 부과하고 각 세대와 사업장별 고지서를 발송했다. 주민세 부과대상은 매년 8월1일 현재 관내 주소를 둔 세대주 개인과 관내 사무소 또는 사업소를 둔 법인, 개인사업자로 부과액은 총 6만6천384건 6억6천500만원이다. 이는 지난해 대비 6천64건 5천940만원이 증가한 것이다.

주민세액은 개인 세대주의 경우 생보자를 제외한 전 세대주에게 5천원이 부과되며, 개인사업자의 경우 부가가치세법과 소득법에 의한 일정금액(4천800만원) 이상 사업장으로 5만원이 부과된다. 법인의 경우 5만원에서 최고 50만원까지 자본금과 종업원 수에 따라 차등 부과되며, 부과세액에 각각 10%의 교육세가 포함된다.

납부기간 경과후 최초 한달은 3%의 가산금이 부과되며, 세액이 30만원 이상인 경우 매월 1.2%씩 60개월까지 총 72%의 가산금이 부과되므로 납세의무자는 31일까지 관내 금융기관 및 전국 우체국, 농협 등에 납부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