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만드는 행복도시 양주”를 만들어 가는 양주시가 어린이들을 차량으로부터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어린이 보호구역 정비사업을 본격 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어린이보호구역 정비사업 추진은 양주시가 전철개통, 대단위 택지개발사업 등의 추진으로 급격히 도시화가 진행되고 차량과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교통사고 줄이기 및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이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에서  2007년도 어린이보호구역 정비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하여 지난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어린이보호구역 명예감독관 26명과 공사감독관 11명 등37명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

명예 감독관은 현장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어머니회, 리 통장, 학교선생님 등을 명예 감독관으로 위촉하고 사업추진시 임무부여 및 감독요령 등에 대하여 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또한 시는 2007년도 어린이보호구역 정비사업에 철저를 기하기 위하여 동절기에 관련 기관인 양주경찰서와 합동으로 어린이보호구역 우수시군인 나주시, 광주시, 보령시, 안산시 등에 대하여 벤치마킹을 실시하였으며 1차로 초등학교 9개소 등 총 22개소에 대하여 학부형, 학생,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기초로 관계기관과 함께 현장을 실사하고 설계를 완료하여 해빙과 더불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준비를 모두 마쳤다.

시 이성철 교통시설 담당은 명예감독관 위촉은 시민이 함께 공사에 참여하는 기회를 만들어 줌으로서 행정신뢰도를 높이고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는 시설을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