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력․조력발전소 체험, 탄소 줄이기 체험 등

경기도청소년수련원(원장 김희자)이 초중고 청소년 1만5천명을 대상으로 ‘저탄소․ 친환경 체험 교육’을 실시한다.

오는 12월까지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체험 교육은 이론, 실내 위주의 교육과 달리 에너지관리공단,  (사)녹색습지교육원, (사)한국숲해설가협회 등 환경전문기관이 함께 개발한 체험형 환경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탄도항 풍력발전소 및 시화 조력발전소 체험학습 등 신재생에너지 현장학습, 생활 속 탄소배출량 줄이기, 신재생에너지 체험활동(풍력, 태양열 등), 에코 오리엔티어링(숲 체험 활동) 등 저탄소 녹색성장 환경체험을 할 수 있다. 또 난타, 뗏목 만들기 등 폐품을 활용한 체험활동과 환경 골든벨, 환경 도미노,  자전거 캠페인 등 환경 놀이 활동 교육이 진행된다.

모집은 7월 18일부터 8월 31일까지 선착순이며, 학교 및 청소년단체, 청소년 관련 기관 등 단체로 신청해야 한다. 참가 인원은 한 개 단체에 최소 30명에서 최대 400명까지이며, 소정의 참가비가 있다. 자세한 내용은 수련원 홈페이지(www.ggyc.kr) 도는 전화(031-501-1088) 문의.

김희자 원장은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절약에 대한 이해를 돕고, 청소년들이 녹색생활 실천의 주역으로 활동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교육을 구성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