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제2축산위생연구소는 폭염 및 장마로 인한 축산농가의 가축질병 예방을 위하여, 무더위와 장마로 일손이 바쁜 축산 농가를 현장으로 직접 찾아 가는  "하절기 가축방역 사랑방 간담회" 추진에 만전을 기해 나가고 있다.

지난 14일에는 파주시 적성면 30여 축산농가에서 지난달 27일에는 연천 백학면 35명 축산농가에 대하여 교육을 실시했다.

도는 이들 간담회에서는 하절기 일반 방역관리, 열사병, 젖소 유방염, 소아까바네병, 소유행열에 대한 예방요령 및 치료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였고, 특히 구제역 백신접종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도 제2축산위생연구소는 앞으로도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12회에 걸쳐 360명에 대해 “하절기 가축 방역 사랑방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최근 가축방역에 대한 이해를 돕고 축산 현장과의 유기적 관계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도는 또 기타 축산농가 943농가에 대해서는 리후렛 등 홍보물을 배부 가축질병 예방에 철저를 기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제2축산위생연구소 김만중 소장은 농장에서 주요 전염병 의심축 발생시 연구소 및 관할 시군에 신속한 신고와 소독을 철저히 하여 장마철 가축 질병  확산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