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양주 옥정·회천지구 택지개발사업에 따른 급격한 인구증가와 교통난이 예상됨에 따라 선 교통계획 후 개발 차원에서 통합교통개선대책을 수립하고 지난 13일 건설교통부에 심의를 요청했다.

옥정지구는 6,426,738㎡에 77,000명(30,800세대), 회천지구는 4,416,698㎡에 53,000명(21,200세대)을 수용하는 계획으로 입주 시기를 각각 2011년, 2012년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되어 있어 금번 광역교통 개선대책은 입주 시기 이전에 공급하는 것으로 계획하였다.

주요교통시설로는 국도 3호선 우회도로확장도로 등 8개 노선(총사업비 11,423억원)을 추가하여 개선하는 것으로 계획하였으며, 덕정·덕계역의 환승시설 확충 및 회암I·C ~ 민락2지구까지 총 11.1km의 BRT노선 등을 반영하였다.

동 시설이 완료되면 사업지 및 경기북부지역 교통시설 확충으로 교통난 해소가 기대된다.
본 개선대책은 건설교통부 광역교통 실무협의회의 검토 조정을 거쳐 광역교통위원회 심의 후 확정하여 시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