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어르신들이  Green 환경교실 수업을 통해 가정 환경지킴이로 거듭 날 수 있게 됐다.
동두천시의 65세 이상 인구수는 지난 달 기준으로 11,614명으로  전체 인구중 12%에 해당되며 대부분 가정의 어른으로서 집안에서 선생님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동두천시는 어르신들이 환경문제에 참관자로 남아 있었으나 가정내 중요도와 시간여유가 있으신 점을 착안하여 Green 환경교실을 운영함으로써 든든한 환경지킴이로 활동 하실 수 있도록 돕는다.

관내 104개 경로당을 중심으로 경로당 어른신을 대상으로 7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환경교실을 운영하여 시정홍보, 최근 어르신들의 관심이 많은 EM센터와 재활용쎈터, 음식물처리장, 환경사업소 등을 견학하고 현장 체험도 할 예정이다.

어르신들이 집안에서 EM을 활용하여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재활용품 분리배출과 남은 음식물을 남김없이 배출하고 또한 물도 아껴쓴다면 가족들이 이를 보면서 배우고 몸소 실천하여 환경오염의 시작인 가정을 환경지킴이 가정으로 자연스럽게 탈바꿈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