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북부청사는 지난 12일부터 20일까지 대학생 자원봉사자 11명과 함께  관내 정보화마을 및 지역아동센터를 순회하며 IT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들 봉사단은 북부지역에 소재한 연인산마을, 고려마을, 통일마을, 초록지기마을, 남양주 지역아동센터(꿈품센타)를 거점으로 인근에 소재한 마을을 묶어 순회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봉사활동에서 SNS 및 스마트기기 활용법 등 교육 156명, PC수리 111대, 과수원 봉지 씌우기 등 수요자가 필요로 하는 분야에 대한 맞춤형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남양주 지역아동센터에서는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학습프로그램을 진행하여 또래보다 정보화기기를 접할 기회가 적은 114명의 아이들에게 새로운 세상을  만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었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대학생 김대훈군(항공대)은 “세상은 변하고 있고 우리가 그 변화의 맨 앞에서 뛰고 있다는 생각을 새삼 하게 되었다”며 가슴 벅찬 소감을 밝히기도 하였다.

한편 대학생 자원봉사자 모집과 강사지원을 담당했던 KT사회공헌단체 IT서포터즈(경기북부팀)는 이후로도 정보화 교육수요가 있는 곳에 대한 지원과 정보화마을과의 자매결연 추진을 통하여 농촌지역에 대한 체계적 지원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