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송용철)는 잉여우유 소비 및 농가형 유가공 기술 보급을 위해 우유에서 치즈가 만들어지는 전 과정을 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치즈 교실반을 운영한다.

본 과정은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할 수 있는 낙농가 반, 소비자 반 2개 과정 각 20명씩을 대상으로 4월부터 6월까지 월 2회씩 총10회로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교육내용은 모짜렐라, 스틸링, 가우다 치즈 만들기 등으로 이루어진다.

신청자격으로 낙농가반은 관내 목장을 경영하는 농장주나 가족이며, 소비자반은 양주에 거주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이번교육은 농산물 수출개방의 시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낙농가의 원유 이용성을 증진하고 웰빙 유제품을 찾는 소비자의 수요에 부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낙농가는 농외소득을 창출하고, 장기적으로는 우유와 유제품 소비를 촉진시켜 낙농산업의 발전을 이끌 것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분은 선착순으로 전화 접수를 받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기술보급과 경영축산담당(820-5627~28)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