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소장 김종완)는 교원들을 대상으로 오는 7월25일부터 특수 분야 교원직무연수 프로그램인 '국립공원 둘레길 여름 생태탐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립공원 둘레길 여름 생태탐사' 교원직무연수는 1차(7.25~7.29일) 30시간, 2차(8.1~8.3) 15시간으로 진행된다.

2006년부터 시작된 이 연수프로그램은 국립공원의 생태와 학교 교과과정상 필요한 생태 환경체험 학습의 기본요소들을 위주로 편성하여 ‘특수분야 교원직무연수’를 5년째 실시하고 있다.

교과과정은 ‘국립공원의 일반’, ‘숲 체험’ 뿐만 아니라 ‘육상곤충, 식물, 조류, 포유류’에 이르기까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통해 이론 및 현장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북한산 둘레길중 지난 6월30일 개통한 구간중 도봉옛길 ~ 방학동길도 탐사할 예정이다.

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 김종완 소장은 “학생 열 명을 가르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한 분의 선생님이 열 명, 백 명의 학생들을 올바르게 가르치는 것이 더 효과적인 교육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