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북부청사는 7월23일부터 1박 2일간 파주영어마을에서 경기북부지역의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 저소득층 아동과 함께하는 영어마을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06년부터 실시해 온 이번 행사는 영어문화권의 접촉기회가 적은 아동들이 체험을 통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도록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지난해 양주⋅파주지역 아동에 이어, 올해는 포천지역 아동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원어민 선생님들과 다양한 학습과 게임, 체육활동을 통해 영어문화체험을 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본 행사는 소외계층아동에게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영어학습에 대한 동기부여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대상을 보다 다양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