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한일순)은 25일 초등 교사들의 과학과 교수-학습방법 향상을 위한 초등과학 실험지도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하였다. 경기도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초등교사 24명과 연천교육지원청 초등교사 8명, 총 32명은 7월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과학실험 및 탐구능력의 향상을 위하여 과학과 연수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연수는 수업 현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교사들이 직접 과학탐구실험에 참여해본다는 점에 그 의의가 깊다.

박의동 교수학습과장은 “경기 6대 중점 추진과제를 확인한후 5대 혁신과제중 수업혁신은 가장 기본이고 수업혁신을 위해 배움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며, 이번 연수를 통하여 선생님들이 과학수업의 질이 높아지길 기대한다 ”라고 전하였다.

한일순 교육장의 특강을 통하여, 연수에 참여한 선생님들은 수업의 달인으로서의 교사의 역할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오후의 현미경 조작 실습 강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과학과 직무연수를 실시하였다.

이 날 연수 학급의 반장으로 선출된 남면초 교사 이승희는 ‘교사에게 방학이란, 휴식이라는 큰 선물이기도 하지만, 자기계발과 발전을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라고 생각한다’ 고 말하며, 이번 연수가 자신의 과학수업능력 향상에 많은 보탬이 될 수 있길 바란다는 다짐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