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영환)는 4-H회원들간의 상호 유대를 강화하고 역사, 안보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4-H 야외교육을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강원도 인제군, 양구군 일원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생 4-H회원, 지도교사, 영농 4-H,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 2박 3일 동안 개영식, 백담사 견학, 래프팅, 번지점프, 장기자랑 등을 진행, 공동체 적응훈련과 협동심을 함양했다.

‘사랑합니다. 나의 조국 대한민국!’ 이라는 주제로 국학원 박영준 강사 특강에 이어 제4땅굴, 전쟁기념관 등 견학을 통해 역사문화, 안보의식을 고취시켰다.

봉화식에서 김 소장은 학생 4-H 회원들에게 지역을 이끌어 갈 건강한 농업 후계자로 역량을 키워 나가기 위해 인성교육에 중점을 두고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이번 기회에 몸소 실천하고 배우고 행동하여 미래 양주의 농업․농촌을 일구어 내는 주역으로 성장해 주길 당부했다.

한편, 양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영농, 학생 4-H회원 총 446명에게 농촌청소년 전통민속문화계승사업, 4-H회 그린농장, 문화탐방, 영농후계인력 네트워크 활성화 사업, 4-H경진대회 등 각종 교육과 사업을 젊은 후계농업인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