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중식업연합회 이승호회장외 회원 20여명은 8월2일 동두천시 중앙동 13통 주차장에서 수해복구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이재민과 자원봉사자에게 자장면 1,500인분을 제공했다.

또한 한국음식업중앙회 남상만 회장외 10여명은 자장면 급식봉사 장소를 찾아 이들을 격려하고 자원봉사자와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강동구 중식업연합회 회원들이 자장면을 제공하는 중앙동지역은 이번 수해로 900여 주택이 침수피해를 입은 지역이다.

강동구 중식업연합회 회원들은 이날 오전부터 자장면 제공을 위한 음식만들기에 분주하게 움직였으며, 이재민들이 잠시나마 시름을 잊고 자장면 한끼의 즐거움에 희망을 갖기 바라는 마음에 최선을 다해 음식을 준비했다.

한편 강동구 중식업연합회 이승호회장은  “이번에 엄청난 폭우로 많은 시민들에게 피해가 많았는데 빠른 시일내에 복구되길 바라며 자원봉사자들의 지원 손길이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강동구 중식업연합회는 수해와 산불현장 등 전국 재난지역을 찾아다니며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