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낙환)은 8월 10일(수) 사서교사들의 실무능력과 학교현장의 적응력 향상 및 전문성 신장을 위하여 2011년도 학교도서관 담당자 선진지 견학 및 연수를 인천 부흥중학교 도서관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교도서관 담당자 선진지 견학 및 연수는 연천지역 초․중․고 학교도서관을 담당하고 있는 사서교사 및 명예사서교사 30명을 대상으로 학교도서관 운영의 전문성 확보와 선진 도서관의 운영 우수 사례 및 운영 모델 방안을 모색하여 학생들의 독서지도 및 독서능력 향상을 위하여 실시하는 것이다.

연수 시작에 앞서 윤철호 교수학습과장은 인사말에서 “사서교사 및 명예사서교사들이 이 연수를 통해 학교도서관이 학생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성장․발전하는 공간이 되도록 역할을 담당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부흥중학교를 방문한 사서교사 및 명예사서교사들은 학교도서관을 활용한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살펴보는 시간과 함께 학부모 명예사서를 활용한 도서관 운영과 도서관 활용수업의 활성화, 아침 20분 책읽기, 독서릴레이 운영, 독서인증제 실시 등 도서관을 활용한 독서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허우정 부흥중 사서교사는 “북 아트를 활용한 독후 활동 방안”에 대한 강의에서 학교도서관 운영을 활성화하고, 도서관 이용과 교수․학습 지원방법을 익혀 아이들에게 창의성과 올바른 가치관 형성 및 자기주도적 학습력을 길러주기 위한 독서교육 지도 능력을 높이는 방안에 대하여 설명했다.

이유영 연천중 사서교사는 “이번 선진학교 탐방을 통해 학교도서관을 활용한 독서교육이 우리 학생들에게 창의성과 올바른 가치관 형성 및 자기주도적 학습력을 신장하는데 바람직한 교육 방법 중의 하나임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고 참석 소감을 밝혔다.

연천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독서생활과 가장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는 학교 도서관 사서교사 및 명예사서교사에 대하여 학교에서 실질적인 학생 독서문화 진흥을 꾀하고자 앞으로도 지속적인 독서교육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