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도지사 김문수)는 8.15 광복절을 맞아 SNS 프로필 사진을 태극기로 교체하는 SNS 상의 국기게양 캠페인을 진행한다.

15일 광복절까지 진행되는 ‘태극기 휘날리며’ 캠페인은 SNS 상에서 국기게양과 국경일의 의미를 새기자는 공공 SNS캠페인이다. 특히 제66주년을 맞는 광복절에 SNS상에서 국권 회복을 기념하고, 독립운동 정신을 되새기는 의미가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트위터와 페이스북 프로필 사진에 태극기를 다는 것 뿐 아니라 태극기, 광복절을 주제로 한 트위터 돌발퀴즈도 함께 진행된다. 캠페인 참여는 트위터로 해시태그 ‘#ggevent’와 캠페인 페이지 링크 주소가 포함된 트윗을 리트윗하거나, 페이스북 이벤트 페이지(http://j.mp/gg815)에 댓글을 남기면 된다.

또한 트위터 돌발퀴즈 정답자도 응모된다. 광복절인 8월15일, 프로필사진에 태극기가 포함되어 있으면 캠페인 참여가 완료된다. 태극기는 경기도청 페이스북 사진첩을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자신이 만든 태극기 관련 사진을 페이스북 담벼락에 자랑하는 태극기 사진전도 함께 진행된다.

‘소셜 네트워크 친화적’ 국기게양 캠페인이 오프라인상의 국기게양까지 이어지도록 하기 위해 총 66명에게 태극기를 증정한다. 이벤트 당첨자는 추첨을 통해 8월 17일 오후 5시에 트위터(@ggholic)와 페이스북(facebook.com/ggholic), 블로그(http://ggholic.tistory.com) 등에 게시된다.

경기도는 캠페인을 통해 트위터 타임라인과 페이스북 댓글라인에 태극기 물결을 이룰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태극기 휘날리며’ 캠페인이 소셜러들에게 ‘소셜스러운’ 국경일 기념 방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