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보훈지청(지청장 이강연) 소속 보훈복지사들의 모임인 은빛특사대는 박우철 보비스(Bovis)명예팀장과 함께 지난 8월6일 동두천 중앙동 수해 현장을 방문하여 수해 복구 작업을 도왔다.

이미 복구 작업을 계속해오던 양주지역 28사단 국군장병들과 함께 침수된 가옥을 정리하고 학교운동장 및 교실까지 침범한 토사들을 걷어내면서 구슬땀을 흘렸다.

고된 작업 중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으면서 열심히 일하던 한 보훈도우미는 “내가 도움을 받는 처지가 아니라 오히려 도움을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이 감사하다”면서 수해로 인해 고통을 당하는 수재민들이 절망하지 않고 꿋꿋하게 일어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