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는 3월 16일 1층 다목적실에서 센터강사와 직원 40여명이 머리를 맞대고 북부여성 비전제시 및 실현을 위하여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간담회를 개최하고 앞으로의 추진방향에 대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북부여성비전센터는 강사들에게 2007년도에는 강사들의 교육내용을 평가하여 우수자에 대하여는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미진한 강사는 2008년도 재계약을 하지 않을 계획과, UCC(사용자 제작콘텐츠)를 활용한 여성사회교육과정 반영에 따른 협조사항과 하반기 UCC경진대회 개최계획, 자원봉사활동, 교육생들의 취ㆍ창 관리사항 등에 대하여 설명하고 적극 참여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북부여성비전센터에 따르면 강사교육 평가추진배경은 ‘06년 행정사무감사 및 사업소 평가결과 강사의 교육내용 평가 및 자질관리 시스템을 마련할 것을 개선지시함에 따라 추진하는 것으로 평가방법은 수강생 설문평가, 강사본인평가, 교육목표 달성 등 객관적 평가에 의하여 70점 미만시 재계약을 하지 않으며, 90점 이상 우수자에 대하여는 성과급 지급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으로 강사들도 변해야 한다는 사실에 긍정적인 반응이었다.

특히 여성사회교육에 UCC(사용자 제작 콘텐츠)를 활용함으로써 신바람나는 교육운영방침에는 신선하다는 의견이었으며, 교육생들의 수강장면, 자원활동, 미담수범사례, 취ㆍ창업지원을 위한 UCC 이력서 작성, 사이버 1인 창업지원 등 다양하게 활용가능하며, 북부여성비전센터의 IT전문기술과정과 연계한다면 여성비전실현에 새로운 모델이 될것이라며 적극적으로 동참한다고 했다.

북부여성비전센터는 91년 4월 북부여성회관으로 개관하여 16여년간 80,000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하여왔으며, 지난 2월 22일 경기도 직제개편조례에 의거 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로 명칭을 변경하고 지난 3월 6일 김문수 경기도지사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을 하였는데, 북부여성의 비전 제시와 실현을 위하여 강사들의 협조와 노력이 없이는 불가능하므로 강사들에게 이해와 협조를 구하기 위하여 간담회 자리를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북부여성의 비전제시와 실현을 위하여 사이버위원회 구성, 10개시ㆍ군 여성교육담당관과의 간담회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