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보건소가 지난 8월16일부터 10월말까지 관내 거주하는 만19세 이상 성인 904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시, 군, 구 단위 주민건강통계를 생산하는 국내 유일의 조사로 전국 253개 보건소에서 22만명을 대상으로 동시에 실시한다.

건강하고 밝은 미래를 위한 지역사회건강 조사는 주민들의 건강수준과 생활습관, 의료이용 등을 조사해 우리의 삶과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 건강수준을 높이기 위하여 실시된다.

이에 따라 지역대표로 선정된 가구에는 선정통지문과 안내책자를 발송했으며, 훈련된 조사원들이 조사원증과 안내책자에 있는 복장을 갖추고 직접 방문해 노트북을 이용하여 1:1 면접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는 주로 낮 시간에 진행되지만 직장생활 등 여러 사유로 집에 없는 주민들의 편의에 맞춰 저녁시간이나 주말에도 조사원들이 방문조사를 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바쁜 시간을 조사에 응해준 주민에게는 답례품(5000원 상당 상품권)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참여가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든다는 사명아래 성실히 답변해 달라”고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