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17일부터 8월18일까지 1박 2일간 경기도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 여름캠프가 양주 송암천문대에서 진행되었다. 영재교육원생 79명과 지도교사 17명이 함께 참가한 이번 캠프는 우주와 천문과학을 주제로 하여 행성탐사 및 별자리 관측 등 실습 중심 교육이 이루어졌다.

박의동 교수학습과장은 “미래의 국가 발전의 원동력은 우주과학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캠프를 통하여 창의력과 인성을 갖춘 미래의 과학자로서의 밑거름을 다져나가길 기대한다.” 고 학생들에게 당부하였다.
이번 캠프에서 학생들은 국내 유일한 챌린저 러닝센터의 우주과학 체험 프로젝트에 참여하였는데, 행성 탐사에 대한 각각의 임무를 부여받아 수행해봄으로써, 우주 탐사에 대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최무선반 6학년 오태훈 학생은 “책을 통해서만 가능했던 우주 탐사를 이번 캠프를 통하여 마치 실제처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어서 흥미롭고 재미있었다. 나중에 꼭 훌륭한 과학자가 되어 우리나라의 우주과학을 위하여 공헌하고 싶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