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국민대학교 박물관의 학술용역을 통하여 동두천시 전역의 문화유적에 대하여 1년간의 조사·정리 작업을 거쳐 「동두천시 문화유적분포지도」를 제작·배부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에 걸쳐 시행되고 있는 ‘문화유적 분포지도’ 제작사업의 일환으로, 동두천시 문화유적의 유래와 현황을 파악하여 문화재 보존관리의 기본 자료를 구축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동두천시 문화유적분포지도」에는 관내 유적 181개소, 건축물(군) 9개소, 기념물 22개소, 동산문화재 3개소, 자연유산 30개소로 총 245개소에 대한 유적개요와 사진, 유적의 위치를 표시한1:1,000 지도가 포함되어 있다.

이 책자는 중앙행정기관 및 산하기관, 자치단체, 전국 박물관 및 동두천시 관내 학교, 관내 개발부서 등에 배부되었다.

동두천시 문화유적분포지도는 역사학 및 고고학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으며, 문화유적의 보호 및 보존 관리를 위한 중요 자료로도 활용될 수 있다. 또한 문화유적에 대한 지리정보체계(GIS)구축의 기본 자료로 활용되어 장기적이고 종합적인 문화재의 보존 정비계획을 수립하는데 기여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국토이용계획과 택지개발, 도시계획 등의 개발사업 수행시 참고자료로 활용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