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지난 7월27일 시 전 지역에 내린 폭우로 인하여 발생한 수해 주민들이 건축·도로·교통·환경 등 복잡하고 세부화된 각 분야별 민원사항을 종합적으로 접수 할 수 있는 일원화된 ‘수해관련민원 종합접수창구’를 8월17일자로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동두천시는 그동안 수해주민들이 수해와 관련한 민원을 제기하려면, 각 처리담당부서별로 일일히 접수를 해야 했으나, 이 과정에서 상당한 접수시간이 소요되고 처리담당자와 올바르게 연결되지 못하는 등 민원불편이 있음을 공감하고 수해주민들이 보다 쉽고 편하게 민원사항을 접수할 수 있는  ‘수해관련민원종합접수창구‘를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수해관련민원 종합접수창구’는 수해관련민원이 모두 소진 될 때까지 시청 민원실 통합민원창구(9번창구)에서 전담·운영해 나갈 계획이며, 단 1건의 민원도 소홀히 되지 않도록 정성껏 귀기울여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시 관계자는 ‘수해관련민원 종합접수창구’를 운영하면서 수해와 관련한 시민불편사항 접수 및 적극적인 생활민원상담으로 수해주민들의 민원접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친절·신속·정확한 One-Stop민원처리를 통한 시민만족도 제고에 노력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며, 접수된 민원이 장기간 미해결 또는 중간에 사장되는 일이 없도록 민원관리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