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2011년도 업무추진 실적으로 평가 받는 2012년 정부합동평가를 대비해 전 직원이 한뜻이 되어 합동평가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부합동평가란 행정안전부가 주체되어 시·도를 대상으로 '정부업무등의 평가에 관한 기본법'에 근거 지방자치단체가 수행하고 있는 국가위임사무 및 국가 주요시책에 대한 추진성과를 평가하는 것을 말한다.

이는 평가를 통해 국정의 효율성과 통합성을 확보하고, 지방행정의 책임성 확보로 공공서비스의 질적 개선과 합리적 정책결정을 제고하기 위하여 추진하는 것으로 경기도는 31개 시·군의 업무 추진성과를 포함 평가 받고 있다.

동두천시는 합동평가를 대비해 평가대상인 9개 분야 40개 평가시책에 대해 지난 5월25일 지표 실무자 회의를 개최하고 5월부터 책임관제를 운영, 실과장· 팀장· 실무자가 직접 해당 지표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한, 40개 평가시책별 119개 평가지표에 대해 책임관이 직접 지표를 면밀히 분석 불합리한 지표에 대해서는 도 및 중앙부처에 지속 건의하며 지표 개선을 도모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자체 수립한 정부합동평가대비 로드맵에 의거 분기별 추진상황 점검을 위한 매뉴얼 작성, 지표 관리카드 작성을 실시하고 있으며, 수해로 연기된 평가 보고회 등 다양한 방법의 평가준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8월22일부터 31일까지는 9개분야에 대해 1일 1분야씩 기획팀장과 직원이 지표 담당자를 대상으로 평가대비 면담(컨설팅)을 실시 지표 추진상 문제점과 개선방안 등 연구 발전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동두천시는  9월중 수해로 연기되었던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9월19~9월23일 기간중 개최될 예정인 행안부 주관 합동 워크숍에 전 지표 담당자 참석, 지표 담당자 2차 회의 개최, 경기도 주관 31개 시·군 평가 담당자 워크숍 참석 등 합동평가대비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합동평가 9개 분야로는 일반행정, 사회복지, 보건위생, 지역경제, 지역개발, 문화관광, 환경산림, 안전관리·중점과제가 있으며 평가 시책으로 조직·인사관리, 복지기반 조성, 응급의료관리, 지역산업진흥, 지역 녹색성장 기반구축, 지방문화기반구축, 환경관리일반, 재난·안전관리, 공정사회 건설 등 40개 평가 시책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