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보건소는 학교계속 구강건강관리사업으로 학동기 아동들의 구강 병을 조기발견 치료를 유도하기 위해 “07학교 구강보건실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충치 100% 예방이 가능하다는 목표아래 학교구강교실 운영을 해온 양주시는  21일 신지초교에서 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구강보건실 이전 설치 개소식 및 학부모 설명회” 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학부모들에게 아동치아 관리의 중요성과 학교에 구강보건실을 설치 학생들에게 구강보건교육과 예방처치 등 포괄적인 구강보건 서비스를 주기적으로 제공하여 학생들의 구강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실시한 것으로 학교 구강보건실 운영은 2000년 시범으로 가납, 백석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해 왔으며 그 동안 충분한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치아를 관리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게 되었다.

이번 학교구강보건실로 지정된 신지초교와 남면초교는 2007년 12월 31일까지  운영하며 신지초교는(월,수,금요일에), 남면초교는(화,목요일)에 실시하게 되며 치아의 관리는 6년간 계속적으로 관리한다.

학교구강보건실은 교실 1동, 잇솔질 교육시설 온수, 상하수도 설치와 치과 유니트 등 의료장비 일제가 준비되며 인력은 치과의사 1인, 치과위생사 1인등이 2인 1조로  팀을 구성 출장 진료한다.

또한 설명회에서는 학부모님들에게 영구치가 맹출하기 시작하는 시기인 7-8세때부터 영구치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올바른 잇솔질 교육과 예방진료가 함께 이루어져 잇솔질이 습관화 되도록 가정에서 3-3-3법 양치질 실시를 당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