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파주시가 주최하고 경기도공연영상위원회가 주관하는 제 3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DMZ DOCS 2011)의 공식 기자회견이 오는 8월30일 오후 4시 서울 서교동 자이갤러리에서 열린다.

이 날 기자회견에는 김문수 조직위원장(경기도지사)의 인사말과 조재현 집행위원장(배우)의 영화제 소개를 시작으로, 개막작을 포함한 전 세계 40여 개국 총 100여 편의 상영작, 다양한 부대행사와 이벤트 등 전체 영화제 프로그램이 발표된다.

프로그램 발표 후에는, 국내 영화제 최초로 해외 유명 감독이 연출을 맡아 화제를 모은 제 3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트레일러(풀 버전)를 최초로 공개한다.

특히 트레일러 연출자인 사카모토 준지 감독과 주연 배우 유지태 부집행위원장, 박준형 군이 무대에 올라 트레일러 제작과정과, 민통선 마을에서의 촬영 에피소드 등을 직접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배우 배수빈과 류현경, 어린이 홍보대사 등이 제3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홍보대사 위촉식과 소감 발표, 포토타임을 갖는 것으로 기자회견을 마무리한다. 

2011년 제 3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9월22일부터 28일까지 파주 출판도시와 씨너스 이채 극장 등에서 전 세계 40여개국 100여편의 다큐멘터리 상영과 다양한 부대행사 등을 준비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사무국(031-955-6429)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