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문화원은 지난달 27일 오후 6시 유림호텔 대회의실에서 정성호 국회의원, 최용수 시장, 권용태 전국문화원협회장, 김경차 시의회의장, 안석호 사회단체장, 시·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4대 문화원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4년 임기를 마치는 홍경섭 원장의 뒤를 이어 제4대 문화원장으로 취임한 안민규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홍경섭 전임 원장님이 동두천의 문화발전을 위해 이룩해 놓은 소요의 맥, 지방행정사, 향토문화발굴, 문화학교운영, 문화인들의 발굴육성 등 이루 나열할 수 없는 많은 업적을 계승 발전시키겠다”면서 “동두천시 문화원 사옥을 마련하고 동두천시의 문화발전을 꽃 피우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두천문화원은 1981년 동두천시 승격과 함께 개원하였으며 김성근씨가 초대 문화원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