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시청 주변 남방동, 유양동, 마전동 일원에 광역행정타운 조성계획을 수립하고 광역행정기관 유치에 온힘을 기울이고 있다.

광역행정타운은 80여만평의 부지에 저밀도의 쾌적한 주거기능과 양주문화마을 조성 등을 통한 문화의 중심기능, 법원, 검찰청, 경찰청, 교육청 등 광역행정기관들이 들어설 예정이다.

양주시의 행정구역은 1읍4면6동으로 310.31㎢ 면적에 도시지역이 60%, 관리지역이 13%, 농림지역이 37%에 달하는 도농 복합도시로  17만8천750명이 상주하고 있다.

시가 추진하는 광역행정타운 조성 부지는 공원녹지 44%, 주거용지 25.5%, 문화ㆍ체육용지 23.3%, 공공용지 6.8%에 달한다.

광역행정타운 추진은 ▲03년 G.B 우선해제 건의(경기도,건설교통부) ▲04년 개발제한구역 조정가능 지역 제출 ▲05년 광역도시계획 최종 조정(안) 제출 ▲07년 수도권 광역도시계획 확정(예정) 등 2012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임충빈 양주시장은 '성공의 기회 후회 없는 선택' 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3월21일 교육청, 법원, 검찰청을 방문, 입지여건이 좋은 양주시에 이전해줄 것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