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꽃 나누기(국화), 작은 음악회 등 행사 열려

 
경기도청 북부청사는 민족 명절인 한가위를 맞이하는 9월부터 북부청사 정문 분수대에서 매주 금요일 G마크 등 경기우수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32개소 부스(판매대 54개)에서 道를 대표하는 G마크 등 고품질 농산물인 경기미, 막걸리, 쌀빵, 쌀국수, 한과, 홍삼제품, 돼지고기, 소시지, 선인장 등 80여개 품목을 시중가격보다 약 20~30% 저렴하게 판매한다.

특히, 이번 직거래 장터에서는 명절 선물을 고민하는 도민에게 도움이 되도록 한가위 선물세트를 저렴하게 판매할 계획이며, 소비자가 직접 맛을 보고 구입할 수 있도록 떡, 쌀국수, 쌀빵, 한과 등 경기미 가공식품을 비롯해 머루즙, 도라지즙, 한방차 등의 시식과 시음회가 개최된다.

또한, 개장일인 9.2일과 9일 양일간(14:00부터 선착순 1천개) 무료 꽃 나누기 행사로 직거래 장터를 찾는 도민들에게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국화를 제공할 예정이며,

작은 음악회, 전시회 등 도민이 직접 참여하는 문화공연을 통해 경기도 북북청사가 한층 친근하게 도민에게 다가가 북부청사를 도민과 함께 어우러지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도 농정과 관계자는 “도지사가 품질을 인증하는 우수한 G마크 등 경기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여 한가위 서민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직거래 장터를 기획했다”며,  “이번 직거래 장터 개설로 G마크 등 경기 우수 농산물을 널리 알리고, 농가소득 향상에도 도움이 되는 계기를 마련하는 한편, 품질 좋고, 가격도 저렴한 경기 농산물이 많이 판매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기법을 도입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