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전통시장 상인들이 추석을 맞이해 물가안정에 동참하기로 했다. 
경기도상인연합회(회장 신인섭)는 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자는 의미로 추석 성수기간 동안 도내 31개 상인연합회와 함께 물가안정 캠페인을 벌인다고 31일 밝혔다.

상인연합회는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도내 186개 전통 시장입구에 물가안정 동참사실을 알리는 현수막을 걸고,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에게 품질 좋고 저렴한 물건을 제공할 방침이다.

경기도상인연합회 신인섭 회장은 “농산물의 가격폭등으로 한가위 차례상을 걱정하는 주부들께서는 조금이나마 근심을 덜 수 있도록 시장 상인연합회가 공동으로 물가안정을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