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이 홈페이지에 4.25 재보궐선거 공천확정자 명단을 발표하면서, 동두천시장 후보로 이경원 대진대 교수를 선택하자 일부 네티즌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네티즌 kangh1092는 “혹시나 했는데..역시나군요. ㅎㅎ 민심은 천심이라 했는데..그 벌을 어찌!! 여론조사는 왜 했나 싶네요..! 한나라당의 비:애 꼭 지켜보렵니다.”라고 적었다.

네티즌 mhs1965는 “한심합니다. 자기 아들도 여기가 싫어 미국 국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시장선거에 나가게 하는 한나라당. 정말 여기 시민들을 생각하고 공천을 주는건지 의심스럽네. 아직도 돈이 좌우되는 이런 세상 말도 안된다. 이번에는 정말 선거를 해야되겠다. 필히. 국민을 우롱하는 당! 창피한줄도 모르는 한심한 의원나리들..............!!!!!!!!!!!!!”이라고 흥분했다.

네티즌 han5199는 “한나라당 일으킨 것 천막당사의 정신이죠? 지역 한나라당 당원으로 갖은 유혹에도 안넘어가고 끝까지 지킨 사람을 결국 공천 탈락시키는 것도 천막정신이요? 지금껏 무소속 안나가고 당 지킨 사람 홀대하는 것도 천막정신이란 말이요? 한나라당 정말 멀었네요. 천막당사 다시 한번 들어가야지..한나라당 양주-동두천 당원협의회장부터 바꿔야 합니다. 그때 그때마다 말 다르고 행동 다르고 신뢰가지 않는 행동으로 지난번 선거 때는 무소속 후보 양주시장 빼앗기더니..능력없고 신뢰없는 당원협의회장은 당장 바꿔야 합니다”라고 비난했다.

han5199는 또 “아무나 시장? 안되죠 당연히!! 자녀는 외국국적 소유자에다..지금까지 지역발전을 위해 한게 뭐가 있죠? 진정으로 지역발전 위했다면 특별법 제정될 때 이 교수는 뭐했죠? 당연히 아무나 시장하면 안되죠!!”라고 덧붙였다.

네티즌 seoulkim는 “왜 다 받은 밥상 개밥 만들었는지 벌써 잊었단 말인가. 참1심합니다. 이번 보선결과를 봐야 정신들 차리겠수 아 ~아~ 이~고”라고 성토했다.

네티즌 amso66200는 “한나라당은 이번 공천심사기준과 공천결과 내역을 공개하라. 이런 식의 공천은 열린당과 다를께 뭐있냐! 양주에 이어 동두천도 무소속시장 축하할 일이네...^^ 한나라당도 별 수없군. 부자당은 역시 달라. 돈없는 후보는 시민이 원해도 안되는군! 자식들은 못살겠다고 이민 보내고 동두천시민 잘살게 하겠다고 정말 어이없네...한나라당이 동두천을 우습게 보내. 참된 일꾼은 평점이 일등인데 돈없어서 안되나. 서민들은 정치인들의 놀이개인가봐? 이번에 동두천이 한나라당을 거부해야겠네...한심한 국회의원들...!!”이라고 말했다.